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직장인 취미 발레 일기 소소한 취미생활 중 건강 영역을 맡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발레! 입니다.. 주위에 발밍아웃 하면 왠지 반응들이 격해서 좀 부끄럽긴 합니다만.. 다리는 180도 찢어지냐? (아직 안됩니다. 하지만 발레를 하면서 유연성이 많이 좋아졌어요. 하면 할수록 유연성보단 근력 부족한게 더 문제;) 그게 운동이 되냐? (보기보다 엄청 격한 운동입니다)등등.. 어릴적 로망인 발레를 어쩌다보니 아이둘을 낳고 나서 둘째가 돌이 막 지날 무렵 시작하게 되었고.. 하면 할수록 몸을 아름답게 쓰는 일에 소질 따위 없음을 뼈아프게 느끼면서도 발레가 재미있어서 매주 꾸역꾸역 갑니다.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은 날 가기 싫은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수업 마치고 돌아올 땐 오길 잘했다 싶으니 정말 큰 일이 있는게 아니라면 기계적으로.. 더보기 오일파스텔화 시작한 이야기3 책을 보고 따라 그리기도 하고 유튜브 영상으로 오일파스텔화 그리는 과정 영상을 찾아 따라 그려보기도 하면서 좀더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던 중.. 클래스101이라는 플랫폼을 접하게 됩니다. (링크있어요~*) 각종 취미나 재테크 기타 등등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플랫폼인데 작가님의 매력적인 오일파스텔 작품과 강의 설명에 끌려서 강의가 오픈되기전에 슈퍼얼리버드로 결제 했다가.. (오.. 이거 한번 해보고 싶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번 취소했다가.. (이 상황에 취미는 무슨..) 혼자 난리부르스를 추다가 (그래도 한 번 해보고 싶은데.. ㅜ.ㅜ) 결국 강의 오픈 임박해서 할인은 조금 덜받지만 결제해보기로 합니다. (결심했어! 이 정도는 내가 나를 위해서 쓸 자격이 있다규!) 그리해서 제가 선택.. 더보기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부산문화회관 전시 친정에 갈 일이 있어 지나가다 우연히 근처 부산문화회관에서 에바 알머슨 전시회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에바알머슨, 사실 그리 많은 작품을 접하진 못했지만 미술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꽃으로 가득한 머리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즐겁게 그림 그리기도 했었고 엄마는 해녀입니다. 라는 동화책의 의 따스한 삽화 그림을 그린 작가라는 정도는 알고 있어서 기회가 되면 꼭 가봐야겠다. 라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1월의 어느 토요일에 친정 가는 길에 시간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어요. 오~ 기대기대!! 네이버에서 1월말까지 사용가능한 15% 할인티켓을 미리 예매해서 갔는데, 부산은행 신용카드로 장당 3000원, 4명까지 현장할인이 가능해서 그냥 티켓창구에서 바로 구입했어요. (그 편이 조금 더 저렴했어요. ^ㅇ.. 더보기 오일파스텔화 시작한 이야기 ② 한두달 정도 열심히 색칠하며 즐거움을 조금씩 알게 된 저는 오일파스텔 관련 책을 여러가지로 찾아보게 됩니다. 그런데 종류가 그렇게 많진 않더라구요.. 그 중에 제가 선택한 책은 바로 요고! 이 책에서는 꽃과 식물을 관찰하고 그리는 법을 상세히 알려주었어요. 단.. 그림은 제가 그려야했죠..;; 그래서 쪼끔 더 어려웠지만 꽃이 예쁘니까.. 그리고 따라 그리는 것이긴 하지만 색칠만 하는게 아니라 그림도 내가 그려야 하니까 성취감도 더 있었어요. 오일파스텔도 통크게(!) 72색짜리로 목상자에 들어있는 멋진 분으로 새로이 장만하구요. 물론 입문용인 문교오일파스텔입니다요. 아직 내 실력은 비싼 전문가용 쓸만큼이 아니되니까요. 물론 좋겠지요? 그래도 가격차이가 넘나 어마무시합니다.. 까렌다쉬.. 시넬리에.. 뭐 이.. 더보기 오일파스텔화 시작한 이야기 ① 2019년 가을쯤 새로이 시작하게 된 취미 생활을 소개합니다. 두구두구.. 그것은 바로 오일파스텔화 그리기! 입니다~~ 아.. 제목에 나와 있네요. 오일파스텔이 무엇이냐.. 하면 작가님의 소개에 따르면 크레파스와 같은건데 '어른을 위한 미술용 크레파스'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크레파스보다 발색력이 좋고 부드러워요. 가격도 저렴하고(비싼것도 물론 있습니다만!) 쉽게 접할 수 있어 부담없이 시작하기 좋았어요. 이것을 시작한 이유는 직장과 육아에 지치고 번아웃 될때 가볍게 기분전환 할 수 있는 힐링이 필요해서였어요. 제일 처음 만난 것은 바로바로~~ 색칠공부였지요. 봉봉오리님의 컬러링 책인 크레파스 봉봉. 두어달 정말 즐겁게 색칠공부하며 힐링했답니다. 그림을 직접 그리는게 두려우신 분은 컬러링부터 시.. 더보기 겨울잠 자는 블로그; 정말로 오랫만이다. 뉴저지에 가 있는 6개월동안은 인터넷이 느려서 쓸수가 없었고 돌아와서도 3개월이 지났으나 내 마음에 여유가 없어 버려둔 내 블로그.. 미안해. 만들어놓고도 방치해버리고. 어제는 지나간 일이고.. 내일은 오지 않았으니 오늘을 열심히 사는 것이 맞을텐데. 요새는 그것이 왜 그리 잘 안되는지. 나다운 나로 자신감있게 세상을 사는 것이 어느새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나를 믿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 무엇을..? 내 인생을.. 다른 사람의 말에 휩쓸리고 싶지 않은데 얇아진 귀는 계속 남들을 의식하고 비교하게 되는 것이 나답지 못하고 작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나는 소중한 나이니까. 좀더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어야겠다. 더보기 2010.09.04~09.06 첫 뉴욕 나들이2 일요일. 오늘은 American Musium of Natural History 에 숙제하러 가는 날. 오늘도 가는 길에 삽질은 여전. 어제탄 기차대신 오늘은 더 저렴하고 시간은 좀더 걸리는 PAth Train 을 타고 World Trade Center 로 옴. 9.11 기념관 같은 것이 있다. 역에서 만난 잘생긴 모델 청년의 도움으로 무사히 지하철을 탐. 1,2,3 .. A,B,C 모두 지하철 이름이란다. 에고 복잡해.. 하나만 하지. 너무 많아서 둘다 쓰나부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 자연사박물관. 공사중인듯.. 버뜨.. 크게 관심은 없는지라 대략 둘러보고 공룡전시관에 집중; 아시아 전시관에 딸랑 한칸 있는 한국 섹션; 쩝; 점심 먹고는 센트럴 파크로 또 갔다. 이번엔 그레이트론 옆의 터틀폰드 잔디.. 더보기 2010.09.04~09.06 첫 뉴욕 나들이1 3일간의 좌충우돌 첫 뉴욕 나들이. 홈스테이로 먼저 이사가는 팀을 배웅하고 방순이 언니와 지하철타고 기차타고 삽질에 삽질을 해가며 찾아간 뉴욕. 34st, 7th Ave 에 있는 Newyork Penn Station 에서 첫출발. 바로 앞에 위치한 매디슨스퀘어가든. 쭉쭉 7th Av를 따라 북으로 올라가면 42st의 타임스퀘어가 나온다. 높은 건물은 한국에도 많이 있지만 왜인지 너무 인상적인 뉴욕의 첫인상. 높은 건물들이 많은 번화한 타임스퀘어.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는데 당일 할인 뮤지컬 티켓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마이~ 보인다. 아~ 나도 보고 싶다. 할인티켓 구해서 오리라! 처음엔 스트릿에 애비뉴에... 어찌나 헷갈리던지. 삽질좀 하고 이해가 되면 매우 편리한 주소체계인듯. 동서는 스트릿. 남북은 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