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10.09.04~09.06 첫 뉴욕 나들이2


일요일. 오늘은 American Musium of Natural History 에 숙제하러 가는 날.

오늘도 가는 길에 삽질은 여전.

어제탄 기차대신 오늘은 더 저렴하고 시간은 좀더 걸리는 PAth Train 을 타고

World Trade Center 로 옴.

9.11 기념관 같은 것이 있다.



 

역에서 만난 잘생긴 모델 청년의 도움으로 무사히 지하철을 탐.

1,2,3 .. A,B,C 모두 지하철 이름이란다. 에고 복잡해.. 하나만 하지. 너무 많아서 둘다 쓰나부다.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 자연사박물관. 공사중인듯..

버뜨.. 크게 관심은 없는지라 대략 둘러보고 공룡전시관에 집중;

아시아 전시관에 딸랑 한칸 있는 한국 섹션; ;

 

점심 먹고는 센트럴 파크로 또 갔다.

이번엔 그레이트론 옆의 터틀폰드 잔디에 앉았는데

담요나 타월을 잔디에 깔고 드러누운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그래픽디자이너라는 엔젤과 대화를 나누다.

날씨가 좋으니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 구경가라고 추천해줌.

페리를 타기로 하고 그전에 링컨센터에 괜히 들려서

오페라와 심포니 공연 일정을 살짝 살펴봄,

그런데 궁금한건 링컨센터 맞은편에 있는 줄리어드 스쿨이 그 유명한 줄리어드음대일까?

왠지 그럴것만 같은 예술적인 위치;

 

Pier84 에서 탈수 있는 서클라인 사이트싱 크루즈.

30분짜리 탈려다가 취소되는 바람에 얼결에 2시간짜리를 타게 되었;

해질녘에 타서 야경까지 볼수 있어 더 좋았다.

그러나 아저씨의 설명은 당췌 알아들을 수가 없;;;; ㅜㅠ


p.s. 사진첨부가 잘 안되어서 일단 그냥 씀.. 사진은 올라갈때 같이.. ^^

     너무 느려서 그냥 페이스북을 쓸까 싶기도 함.. 이거야 원 올리는데 너무 시간이 걸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