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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오일파스텔 이야기4

얼마간 잠잠하던 오일파스텔화 그리기.
실은 짬짬이 아이패드드로잉 강의를 듣고 있어서 뜸해졌었어요. ㅎㅎ
그런데 코로나사태로 반강제 집콕사태로 시간이 생겨버렸지 말입니다..
그 참에 새로이 또다른 온라인취미플랫폼인 ‘비스킷’에 오픈된 오일파스텔 클래스를 발견합니다.

오오.. 그것도 바로 제일 처음 오일파스텔의 매력을 만나게 해준 봉봉오리 작가님의 강의가 아니겠어요?

봉봉오리님 비스킷온라인클래스(사진에 링크)


비스킷은 클래스101에 비해 좀더 강의의 길이와 가격대가 light한 느낌?! (오일파스텔 클래스 2개로 비교한 저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ㅋ)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가볍게 원데이클래스처럼 경험해보기엔 비스킷 클래스가 좋고 좀더 본격적인 강의 형식으로는 클래스101이 좀더 강의 길이도 길고 작품수도 많았어요.

이번 비스킷 오일파스텔 클래스는 5개의 풍경화 작품을 그려볼수 있는데 현재까진 2개가 오픈되어 있어서 2작품 가볍게 따라 그려보았습니다. 제대로 표현하려면 두어번은 다시 그려봐야 할 듯하네요.

집과 하늘(창문 비뚫어진 건 흐린 눈으로..)
호수 그리기(절벽의 바위가 붕~ 뜨는군요;)

 

나머지 세 작품은 시골풍경, 바다, 다리가 있는 풍경 그리기인데 곧 2차 오픈예정이라고 합니다.

강의 시간이 조금 짧지만 그림 그리는 영상을 보면서 직접 따라 그리고 해야해서 일시정지 시키고 그리고 하다보면 그림 그리는 시간은 당연히 더 길어집니다 ㅎㅎ 분명히 같은 재료인데 내손은 왜 망손인가.. 하는 현타도 한번씩 오구요 ㅋ

여러 작가님의 클래스를 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무작정 따라 그리기보단 나라면 어떤 색을 어떻게 선택해서 그릴까? 고민하면서 그려보는게 필요하겠지요?
그게 참 어렵습니다 ㅎㅎ 잘 안되구요 ㅜ.ㅠ
그래도 즐기면서 오일파스텔과 조금씩 더 친해져보려구요.
2차 오픈 강의 3작품도 해보고 나서 후기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