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일 파스텔로 벚꽃을 그려 보자 벚꽃이 너무 예뻐서 그만.. 무려 한동안 뜸했던 오일파스텔을 다시 잡아보았다. 결과는.. 그닥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록의 의미로 남겨본다. #1 사진 보고 그려본 벚꽃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 했으니 복기 해보자.. 어디서 망했는지를; 1. 벚꽃의 디테일을 살리고자 일부러 근접샷을 많이 찍어서 선택했으나 스케치까지는 살아있던 디테일이.. 오일파스텔을 올리며 형태가 뭉개지면서 갈길을 잃음 2. 그리고 사용할 색을 미리 골라두자. 내겐 너무 과한 문교오일파스텔 120색 샀다가 무슨 색을 쓸지 길을 잃음2 ㅜㅠ #2 내 마음 속의 벚꽃 좋다. 이번엔 벚꽃을 많이 보고 왔으니 내 마음 속에 남겨진 벚꽃을 그려보자 싶어서 앞에 망한 그림을 떠올리며 다시 벚꽃을 그려 봄. 이번엔 디테일을 좀더 살려보겠어!.. 더보기 초크아트 입문기2 그리다보니 빠져들게 되는 초크아트의 매력.. 검은 화폭에 선명한 색감이 입혀지는 과정에 매료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비스* 온라인클래스의 오미아트 초크아트 강의를 정주행중입니다. 이번엔 커피 2종을 강의를 따라 그려보았어요. 색상을 작가님이 골라주시니 무념무상으로 따라 그리기만 해도 작품이 나오는 신기한 경험.. 매력적인 색조합을 찾는 것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일인데(이거 너무 어려웠어요 ㅜㅠ 혼자하면 개막막..) 이렇게 제시해주시니 초보자는 그저 감사할 뿐.. 그래도 좀더 발전하려면 나만의 색조합을 이리저리 찾아봐야겠죠? 블랙화면에 화이트는 진리인듯요. 커피잔 라인을 그리고 하이라이트-섀도우 넣기-중간톤으로 채워주기를 차곡차곡한 다음 손으로 문질러 경계를 풀어줍니다. 손가락이 스머지툴이네요.(그런데 한 번.. 더보기 초크아트 입문기1 한동안 디지털드로잉을 끄적끄적하다가 새로운 온라인클래스 추천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초크아트의 세계! 저는 종종 클래*101 이나 비스*온라인클래스의 새로 나온 강의들을 둘러 보곤 하는데 이번엔 초크아트 작품에 또 심쿵해버렸어요. 까만 배경에 선명한 색상으로 그려진 맛난 음식으로 채워진 색채의 향연! 뭔가 이건 그려서 바로 생활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까지 있어보여 더더욱 땡기더라구요. 그동안 오일파스텔 강의도 2개 들으며 나름 오일파스텔과도 조금은 친해졌으니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심플하면서도 보기에 좋은 커피와 디저트들! 하룻밤 정도 고민하다 다음 날 아침 결제해버렸네요. (각종 할인쿠폰 적용하면 좀더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하세요.) 이번에는 비스* 온라인클래스 오미작가님의 클래스를.. 더보기 아이패드 드로잉 시작하기3 드디어 완강을 했습니다! (실은 완강한지는 좀 지났어요. 그간 바빠서 글을 쓸 여유가 없었네요) 그래도 정리를 하며 복습도 하고 싶어서 짬을 내봅니다! 마지막 네 작품은 바로바로.. 두둥~ 작가님 따라 슥슥 그리기만 했는데.. 강의를 다 듣고 저 혼자 고민하며 그린 그림들보다 훨씬 때깔나네요 ㅜㅠ 강의에서 배운 연습작들의 포인트를 대략 정리해볼게요. 1.구름과 함께 거닐다 - 포인트와 브러싱 기법 하늘이 몽글몽글 예쁜 이 그림은 면적대비와 보색 포인트를 사용한 그림이에요. 하늘과 땅의 면적 대비로 공간감을 강조하고 초록의 보색인 빨강으로 좁은 면적에 포인트를 주었어요. 유화브러시로 큼직하게 땅과 하늘을 먼저 칠하고 사람을 그린 다음 새로운 레이어에 오일파스텔 브러시로 흰색 구름을 그리는 게 아주 재미있어.. 더보기 아이패드 드로잉 시작하기2 한동안 마음이 바빠서 드로잉에 소홀했어요. ㅜㅠ 그래도 수강하던 디지털드로잉 클래스는 완강하고 싶기도 하고 따라 그리는 건 재미있으니까 시간을 내어 짬짬이 강의를 따라 작품을 그려 보았어요. 혼자 그림을 그리면 문득 참 막막한데 말입니다. 강의를 들으면 선생님은 너무 쉽게 슥슥 그려내는 것이 부럽습니다. 저도 좀더 분발해 보도록 할게요.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스스로 즐길 수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는 정도의 경지가 되려면 아직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요. 암요 ㅎㅎㅎ 그래서 그간 수업하며 그린 작품들의 포인트를 다시 복습해봅니다. 첫번째 컵케잌 그림은 네온사인 포인트가 들어간 그림이에요. 오일파스텔 브러쉬로 몽글몽글 생크림부터 그려나가는데 음영을 줄때 색상팔레트를 조금씩 옮기면서 그리.. 더보기 오일파스텔 이야기5 지난 번 봉봉오리님의 비스킷 오일파스텔화 온라인 클래스를 드디어 완강한 기념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비스킷의 온라인 클래스는 가볍게 접근하기에는 좋은데 좀더 체계적으로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면 아무래도 그림을 많이 그려볼 수 있는 클래스를 선택해서 수강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제가 수강한 강좌 뿐 아니라 다른 강좌들도 가볍게 맛보기랄까 좀더 확장된 원데이클래스 종류들이 많았어요. 대신 가격대는 타사이트에 비해 저렴하게 느껴졌어요.) 이번 클래스에서는 5개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는데 지난 번 2개의 작품(집과 하늘, 호수)에 이어 2차 오픈한 작품들은 시골 풍경, 바다, 다리가 있는 풍경 이렇게 3작품이었어요. 강의 순서대로 어려웠던 점과 재미있는 포인트를 떠올려보자면요. 먼저 시골 풍경의 경우 유성.. 더보기 아이패드 드로잉 시작하기1 한동안 오일파스텔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는데.. 문득 작년 생일 즈음 스스로에게 선물한 아이패드가 유튜브와 넷플릭스 시청이 주용도가 되어가면서 뭔가 아이패드로도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졌어요. (코로나19 사태로 집콕 기간이 점점 더 길어진 것도 크구요 ㅜ.ㅠ) 그런데 어떤 앱이 너무 단순하지 않으면서 그렇다고 너무 복잡해서 익히기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적당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또 온라인 강의를 찾아봅니다. 오일파스텔 배운 것처럼 이번에도 내게 맞는 좋은 선생님을 찾아봐야지.. 하며 많은 아이패드 드로잉 관련 강좌 중 내가 닮고 싶은 분위기와 그림체를 가진 작가님을 찾아봅니다. 온라인 드로잉 관련 강의를 선택할 때 이건 참 중요한 것 같아.. 더보기 오일파스텔 이야기4 얼마간 잠잠하던 오일파스텔화 그리기. 실은 짬짬이 아이패드드로잉 강의를 듣고 있어서 뜸해졌었어요. ㅎㅎ 그런데 코로나사태로 반강제 집콕사태로 시간이 생겨버렸지 말입니다.. 그 참에 새로이 또다른 온라인취미플랫폼인 ‘비스킷’에 오픈된 오일파스텔 클래스를 발견합니다. 오오.. 그것도 바로 제일 처음 오일파스텔의 매력을 만나게 해준 봉봉오리 작가님의 강의가 아니겠어요? 비스킷은 클래스101에 비해 좀더 강의의 길이와 가격대가 light한 느낌?! (오일파스텔 클래스 2개로 비교한 저의 주관적인 느낌입니다ㅋ)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가볍게 원데이클래스처럼 경험해보기엔 비스킷 클래스가 좋고 좀더 본격적인 강의 형식으로는 클래스101이 좀더 강의 길이도 길고 작품수도 많았어요. 이번 비스킷 오일파스텔 클래스는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