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작한지 5년째 접어든 발레. 아니 더 되었나??;;
실력이 너무나 미미해서 어디 가서 발레 배운다고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그래도 주2회 꾸역꾸역 간다.
요즘 특히나 잘 안되는 건 피루엣 턴.
파드브레 4번발 쁠리에 파쎄 붙이고 턴.
너무 간단하고 그렇게 많이 순서에 나왔는데 넘나 안되는 거..
이제 샘이 나를 포기하려 하신다.. ㅜㅠ
피루엣 턴은 우찌 연습해야 좀 나아지려나요?
일단 배 넣고 시선 하기, 앞발에 살짝 무게중심, 4번 쁠리에 할 때 발 움직이지 말기! 를 새겨서 해 보자.
틈틈이 남들 안볼때 몰래몰래 돌아봐야지.
또다른 난제는 아쌈블레 순서인데
글리싸드 아쌈블레3번, 반대쪽 글리싸드 아쌈블레 3번, 글리싸드 아쌈블레 샷세 4번 쁠리에 앞으로 아쌈블레?! 였나?!;;
(발레 용어는 왜이리 돌아서면 잘 까먹는지;)
문제는 음악이 넘 빨라서 두번째 아쌈블레 부터는 뛰는 타이밍을 자꾸 놓친다는 거..
최대한 가볍게 통통 뛰어보기를 새겨두자.
오늘의 수업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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